knight of wands

 

사회적 구박?을 겪으면서 혼자? 처리하는 과정은 서러운 고역이지만

힘 쓰는 만큼, 힘 받는 만큼,

뭐 가능한 잘 대할 수 있는 만큼 한 이후에는

선물을 받는 건가

 

보통 밀리고, 비켜야 하고 그러고도 좋은 반응 아니고 로 겪었는데

 

보통 대개 그렇다 왜 그런가

 

드물게 친절한 이들을 본다

드물게 보고 보니 이전에 미는 이들이 밀었구나 하고 선명하게 느껴지는 식이다

 

내가 뒤에서 가는데 내 소리를 듣고 돌아서 보며 비켜주는 것도

 

그런 식으로 비켜주는 걸 받는 건 너무 드문데

이게 웬일인가 했다

 

그리고 못 보다가 그들을 오랜만에 봤다

둔 것이 없어지긴 했어도 그들인지 어떤지 알 수가 없었는데

잔뜩 봤다

왜인지 한 종류의 모습만이 아닌 이들이 웅성웅성 모여서 있었다

나까지 해서

 

나도 그곳에서 그곳의 공간이 된 것 같았다

몸이 없다는 게 이럴까 했는데

 

그렇게 가는 중에 왠지 뭔지

 

뭔가 하면 보통 주변 힘듦, 아마 내 투사겠지? 내가 지고 다니는 느낌으로 뗄 수가 없었는데

그래서 서로 지나가면서도 몸이든 몸 이전이든 날 쭈그려뜨리는 식으로 하다가 되다가

그렇지 않으면 내가 거세게 공격적으로 밀어대는 것 같아서 

 

그게 끊어진 느낌이 났다 처음으로?

아마 그게 정리된 만큼 

 

무겁게 끌고 다닌 나, 몸, 그게

 

확실하지 않은 게 전혀 아닌 가벼움으로 경험되나보다

 

그리고 보게 된 그림들,

인지 혹은 누구인지

내 질문에, 질문이란 아프다거나 걸려있다거나 겠지,

보고 따뜻하게 누그러는 식으로 겪어지는데

그런 느낌이 그 사람 혹은 그 사람들의 주욱 가는 힘이었으면 하는 바람

보다 내가 영항 받지 않을 수 있도록

보다 내가 나를, 그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

 

꺾어질 때 너무 힘들었어서

아닌 것에 오래 초점을 두지 말자 했어도

고난이었으므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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