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 of swords

 

 

아까 한 번

이제껏 그런 적 없던

 

여기까지

 

그리고 더,

힘들어 힘들어하며 움직이던 것이

멈추어지니

 

그 쉼

 

몸이 더 편하게 움직여졌다

 

모른다 못한다 에서 멈추어지니

 

그 모른다 는 몸부림 치는 불편함이 아니었다,

정말 모른다, 그리고 끝

 

못한다 는 역량의 부족이란 비난 느낌이 아니고,

아무리 반복해도 힘겹게 해 온 것들의 많은 정지였다

 

진짜에의 노력이야

 

 

300x250

'a~yz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k  (5) 2024.10.18
yz  (4) 2024.09.30
i  (2) 2024.09.21
c  (1) 2024.09.15
v  (0) 2024.09.08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