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 of swords
아까 한 번
이제껏 그런 적 없던
여기까지
그리고 더,
힘들어 힘들어하며 움직이던 것이
멈추어지니
그 쉼
몸이 더 편하게 움직여졌다
모른다 못한다 에서 멈추어지니
그 모른다 는 몸부림 치는 불편함이 아니었다,
정말 모른다, 그리고 끝
못한다 는 역량의 부족이란 비난 느낌이 아니고,
아무리 반복해도 힘겹게 해 온 것들의 많은 정지였다
진짜에의 노력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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